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8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29 14:43
"계약서일 줄이야"…대학생 뒤통수 친 인터넷교육업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931  




인터넷교육서비스 피해 매년 증가…"계약해지 거절 피해 다수"



#1 A씨는 2013년 7월 자녀가 2년 간 인터넷 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B인터넷 교육업체에 381만6000원을 지급했다. A씨는 교육업체 설명과 달리 자녀에게 학습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이듬해 3월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업체는 "1년 의무이용 기간이 있다"며 계약해지를 거부했다.


#2 C씨는 2013년 8월 D인터넷 교육업체와 18개월 강의를 듣는 조건으로 423만원을 결제했다. 당시 업체 방문판매원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할인된 이용료로 환급액이 산정된다"며 "사은품도 반환할 필요가 없다"고 C씨를 권유했다. 하지만 C씨가 이듬해 1월 계약해지를 요청하자 업체는 이용료를 할인 전 정상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사은품 비용까지 176만원을 공제했다.

이처럼 인터넷교육서비스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대학생은 자신이 인터넷교육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0월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가 404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접수건수는 2011년 285건에서 2012년 398건, 2013년 47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접수건수 404건 가운데 피해 유형은 계약해제 및 해지거절이 136건(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약금 등 과다 공제(31.4%), 계약해지 후 환급지연(15.6%), 미성년자 계약취소 거절(7.2%) 등이 뒤를 이었다.

일부 업체는 소비자가 계약을 체결할 때 의무 이용기간을 특약사항으로 명시하고 이를 근거로 계약해지 요청을 거절했다. 또 이용료 할인 혜택을 주거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 고가 사은품을 제공해 계약을 유도한 뒤 중도 계약 해지 시 사은품 가격을 공제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를 위해 업체들은 주로 방문판매 방식을 이용했다. 판매원들이 고가 사은품으로 소비자의 충동구매를 유도하는 식이다. 구제건수 가운데 359건의 판매방법을 확인한 결과 58.5%가 방문판매였다.

대부분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었다. 404건 가운데 초중고생 피해가 51%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은 19.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학생이 입은 피해 유형은 55.8%가 계약해제 및 해지거절이었다. 흥미로운 점은 업체의 수법이다. 일부 대학생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를 본 대학생들은 주로 대학교 강의실에서 대학생 지원과정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업체로부터 대금 납부 독촉을 받았다"며 "독촉을 받고나서야 계약체결 사실을 알았지만 업체는 청약철회기간(14일)이 지났다는 이유로 해지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인터넷 교육업체와 장기간 계약할 때 해당 업체와 계약서를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당부한다. 또 사은품은 가급적 거절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업체는 계약을 중도 해지할 때 사은품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010 옛 광주교도소 신원미상 유골, 암매장·행불자 등 5·18과제 풀리나 시애틀N 2019-12-21 5933
22009 제주 예멘 난민 신청자 23명 1년간 인도적 체류 허가 시애틀N 2018-09-14 5926
22008 미국 공화당 우세지역 더 많아졌다 시애틀N 2016-02-04 5923
22007 '나쁜 사람' 지목 문체부 노태강 前국장·진재수 前과장 소환 시애틀N 2016-11-12 5923
22006 제주 체류 우한 중국인 가족, 신종코로나에 국제미아 위기 시애틀N 2020-01-31 5923
22005 '靑선거개입' 이광철 민정비서관 檢출석 "소환불응 안했다" 시애틀N 2020-01-29 5922
22004 [카드뉴스] 2014 뉴스1 사진으로 보는 '결정적 순간' 시애틀N 2014-12-25 5916
22003 '별세' 남보원, 성대모사+원맨쇼 달인…은관문화훈장까지 시애틀N 2020-01-21 5911
22002 피자 수십판 배달한 원희룡 지사, 선거법 위반 여부 조사 시애틀N 2020-01-30 5911
22001 잠적 1년 北 김경희 '說·說·說'…신변에 이상 없나 시애틀N 2014-12-03 5903
22000 엉덩이 까고 도심 활보…청주 '궁둥이녀' SNS 확산 시애틀N 2015-07-24 5901
21999 '유전자 편집 돼지' 태어나…이종 장기이식 길 열어 시애틀N 2017-08-11 5897
21998 NBA 전설 코비 사망 후 나이키 '코비' 신발 매진 시애틀N 2020-01-29 5895
21997 '사면론' 부메랑?…이낙연 대망론 흔들, '텃밭' 지지율도 급… 시애틀N 2021-01-17 5885
21996 육사 생도, 음주·연애 금지 확 풀린다…금연은 고민 시애틀N 2015-02-05 5882
21995 농심, 윤석철 교수 21년째 사외이사…무슨 인연? 시애틀N 2016-03-27 5875
21994 "관세청 적발 짝퉁 명품 1위는 루이비통" 시애틀N 2018-09-22 5873
21993 "냉장고만큼 비싼 삼성폰에 광고 앱 덕지덕지"…이용자 '부글부글' 시애틀N 2020-07-04 5873
21992 美 유력 대권 후보 힐러리 전담 포르노 여배우 "또 일낸다" 시애틀N 2015-05-25 5866
21991 '올림머리' 정송주 자매, 아침마다 삼성동 출근 왜? 시애틀N 2017-03-17 5862
21990 중국 3분기 성장률 6% 턱걸이…27년반 만에 최저 시애틀N 2019-10-17 5859
21989 박원순 "오늘 신천지 법인 허가취소…법적대응? 적반하장" 시애틀N 2020-03-26 5859
21988 미국서 ‘우한 폐렴’ 의심환자 또 발생 시애틀N 2020-01-24 5857
21987 [카드뉴스]美대선 전격대해부 4편 - 선거인단 선거와 본 선거 시애틀N 2016-01-30 5855
21986 전광훈 구속영장 신청 경찰, 내란선동 혐의 수사도 박차 시애틀N 2019-12-26 5850
21985 마홈스의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꺾고 반 세기 만에 슈퍼볼 '우승 시애틀N 2020-02-02 5848
21984 또 한밤 중 열병식…북한 '열병식 공식' 바꿨다 시애틀N 2021-01-15 5847
21983 앞서가는 文, 추격하는 安, 안보이는 金 시애틀N 2016-01-17 5844
21982 美 교통국, 테슬라 모델S·X 15.8만대 리콜 요구 시애틀N 2021-01-14 5842
21981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회유협박 여부 확인 시애틀N 2020-01-09 5841
21980 환자 주요 부위에 손 넣고 인증샷 '무개념 女의사' 시애틀N 2015-12-26 5826
21979 코로나·집값폭등에 집집마다 은행빚…작년 가계대출 사상 최대 증가 시애틀N 2021-01-14 5826
21978 박창진 사무장 2주간 또 병가…빈자리 다른 팀장이 '대타' 시애틀N 2015-02-08 5822
21977 '3차 촛불집회' 당일 광화문 일대 지하철이용자 119만명 시애틀N 2016-11-12 5817
21976 WP, 책 통해 트럼프 '연타'…"푸틴, 트럼프 당선 지시" 시애틀N 2018-09-20 5816
21975 2018 노벨상 시즌 내달 1일 개막…문학상 올해 '제외' 시애틀N 2018-09-28 5816
21974 트럼프 "北비핵화 시간문제 아냐"…시간표 제시 거부 시애틀N 2018-09-27 5814
21973 위조 학생증이 중국 여행의 '꿀팁'?…만원이면 증명서가 뚝딱 시애틀N 2015-04-18 5813
21972 북한 찬양 글 60대 블로거…국보법 위반 혐의 무죄 시애틀N 2016-11-12 5809
21971 공무원에 욕설·위협 민노총 간부들 2심도 '징역형' 시애틀N 2019-10-19 5809
21970 강남3구 집값, 18주 만에 동반 하락…'9·13 대책' 통했나? 시애틀N 2018-10-25 5807
21969 서초 세모녀 살해사건…'주식투자 실패'가 단초였나? 시애틀N 2015-01-06 5805
21968 아시아나항공, 희망퇴직 실시…매각 전 자구노력 가속화 시애틀N 2019-12-21 5805
21967 '코스피 3000'에도 개미 14% 작년 '손해'…10명 중 7명 '수익&… 시애틀N 2021-01-15 5805
21966 페이스북·구글 잇단 인수…판 커지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 시애틀N 2019-12-21 5802
21965 美연구팀 "카페인 섭취, 체중 증가 막는 데 도움"…진짜? 시애틀N 2019-12-26 5802
21964 법원 "동료 볼에 뽀뽀한 교수, 파면은 지나치다" 시애틀N 2016-11-12 5801
21963 '한끼에 100접시'…초밥뷔페 '출금' 당한 獨 운동선수 시애틀N 2018-09-18 5801
21962 '최태원 제3내연녀' 의혹 제기 가세연에…판사 "설립 목적 뭐냐" 시애틀N 2020-01-22 5800
21961 트럼프 "소셜미디어, 내 당선 도와…이젠 자제할것" 시애틀N 2016-11-12 579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