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우리 군당국이 북한의 핵공격 사용 징후가 나타나면 평양을 초토화
하겠다는 보복 작전을 공개하자, 북한 매체가 '서을 불바다나 걱정하라'며
위협했다.
북한의 인터넷 선전매체는 최근 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자위
적 조치라고 한다.
또 매체는 '웬만한 수소폭탄 한 개면 세계의 어떤 대도시라도 순간에 파괴해
버릴 수 있다는 초보적인 상식에 속한다'며 "평양초토화"를 떠드는 남조선
당국의 어리석은 추태가 참으로 "꼴불견"이라고 하며, 서울이 지도상에서
완전히 없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위협적인 말을 했다.
요즘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가시 돋친 말을 서슴없이 쏟아내고 있다.
마치 전쟁이라도 치를 것처럼......전쟁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라 국민들은 불안하고 있다.
지금 서로의 대화마저 단절된 상태가 현재 남북관계의 현주소이다.
북한이 전쟁은 시간문제라거나 단추만 누르면 원수들의 아성인 서울과 청와
대가 잿더미가 될 판이라는 끔찍한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과 유엔이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규탄과 제재 압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북한은 여러번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으며,
5차 핵실험에 이어 언제든 6차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강대국의 결정된 사항인 성명서만 발표할 뿐이다.
그래서 외신보도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행정 능력이나 통치 능력 모두에서
실패한 사무총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피 안나 등 유엔 사무총장들에 비해
강대국들에 맞서는 것을 싫어했다," 말을 잘 못하고 절차에만 집착하고 현안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이나 업무 깊이도 부족하다. 가장 활기 없는, 최악의 사무
총장 중 한 명이다고 혹평했으니 "개망신"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대박'이라고 떠들더니, 지금은 '안보 위기'라고 한다.
국민들은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며 불안 속에 살고 있다.
반기문 총장은 북한과 미국이 6자 회담 앉기 전 신경전 벌이는 싸움만을 쳐다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에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소임을 완수하여야 할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안보 관련 랜드연구소의 브르스 베넷 박사는 북한은 생화학
무기 능력을 두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 30 km 지역에 탄저균 10 kg 살포했을 경우 90만 명의, 사린가스 1톤을
7.8 km 지역에 뿌릴 경우 23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다.
북한은 5000톤에 달하는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에는 1만 2000톤
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북한의 경우 야간에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고서는 투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나 장사정포나 스커드 미사일에 장착하여 투발할 수 있다
는 큰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안보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다. 국방비 규모가 세계 12위에
달하는 대한민국이 대체 어찌된 일인가?
지금까지 남북이 서로 적대적 감정 대립해 오면서 북한은 핵무장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여.야 정치인, 국방부, 국정원 등이 국가안보를 너무나 협소
하게 생각해 왔다. 이런 사람들이 나라 일을 한다고......
아이고 어쩔꼬 대한민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