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4-12-07 08:59
시애틀 여성시인 시집과 동시집 동시 출간해 화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018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이송희 시인 한국서 출간
시집 <나비, 낙타를 만나다>, 동시집 <빵 굽는 날
튼실한 모국어로 동시적 상상력과 순발력 넘쳐나
 
 
서북미 문인협회 소속 시인 및 아동문학가로 현재 시애틀에 살고 있는 이송희 작가(사진 위)가 한국 유명 출판사에서 시집과 동시집을 한꺼번에 내놓아 화제다.

이 시인은 출판사 로뎀나무를 통해 시집 <나비, 낙타를 만나다>와 동시집<빵 굽는 날을 한국시간으로 10일과 12일 출간해 독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1984년 미국으로 이민을 온 이 시인은 2007년 미주아동문학 동시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했고, 이듬해인 2008년 서북미 문인협회의 뿌리문학공모에서 시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2011년 문학공간 동시부분 신인상,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지난해 영시 ‘Spring’으로 ‘Famous Poets Free Poetry Contest’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다.

이 시인은 시집 <나비, 낙타를 만나다>에서 동시적 상상력에 의한 작고 단단하면서도 순발력 넘치는 작품을 실었다. ▲새벽의 노래 ▲나비 ▲낙타를 만나다 ▲체리나무가 있는 길 등 4부로 나뉘어진 시집에는 봉오리’ ‘새벽의 노래’ ‘’ ‘거미’ ‘비가 내리는 아침’ ‘안개비’  ‘아침에 내린 비’ ‘초록의 기쁨등의 시편을 싣고 있다.

문학평론가인 김종회 경희대 교수는 이송희 시인은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충격 속에서도 그의 모국어는 튼실하다그의 시는 한 군데도 늘어진 곳이 없이 스타카토 음반처럼 깔끔한 소리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특히 이 시인의 시속에서는 숨어있는 모든 경물들이 그 자리마다 제 빛깔과 음색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고 의인화된 사물들의 합주가 마치 오케스트라 같다고 칭찬했다.

함께 나온 동시집 <빵 꿉는 날>은 영어와 함께 읽는 동시집이다. 이 시인이 갖고 있던   유년의 기억들 속에서 보고 느낀 느낌을 어른이 된 현재의 느낌과 접목시키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이민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영어와 우리 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한글로 된 동시, 영어로 된 동시를 나누어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x9788995082898.jpg

x9791195387809.jpg




 
 

Total 69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6 [이춘혜 시인의 신앙시] 바람 시애틀N 2015-01-11 2821
215 [시애틀 문학-정동순 수필가] 쉰 고개 (2) 시애틀N 2015-01-19 4205
214 [시애틀 문학-공순해 수필가] 수군수군 살기 시애틀N 2015-01-04 5724
213 [시애틀문학-윤명숙시인] 왕중의 왕 어린 양 시애틀N 2015-01-12 3211
212 시애틀 문인(회복의 은총) 주은혜 2015-02-02 3191
211 [시애틀 문학-김학인 수필가] 나의 밀실 유희 (1) 시애틀N 2014-12-27 4815
210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이은숙] 겨… 시애틀N 2014-12-27 4044
209 [김영호 시인의 아메리카 천국] 머킬티오 크… 시애틀N 2014-12-20 3957
208 [시애틀 문학-안문자 수필가] 크리스마스 선… 시애틀N 2014-12-20 5191
207 [이춘혜 시인의 신앙시] 나는 질그릇 시애틀N 2014-12-14 3396
206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조영철] 해… 시애틀N 2014-12-13 3023
205 [시애틀 문학-김윤선 수필가] 막돌 시애틀N 2014-12-13 3864
204 시애틀 여성시인 시집과 동시집 동시 출간해 … 시애틀N 2014-12-07 5020
203 [해설과 함께 하는 서북미 좋은 시-이창근] 빈… 시애틀N 2014-12-06 7937
202 [시애틀 문학-이 에스더 수필가] 겨울나기 시애틀N 2014-12-06 8244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