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과 백인, 흑인 등 250여명 모여 찬양하며 경배 린우드 베다니교회(담임 최창효)가 지난 휴일 16일 마련한 겨울 성탄 콘서트 ‘다 와서 경배해!'(Come LetUs Adore Him!)가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한인과 백인, 흑인 등 250명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콘서트는 이희재와 베다니 영어예배 찬양팀인 아도나이의 '촛불 하나' 찬양으로 막을열었다. 퓨전 국악 반주에 맞춰 판소리 이선명 선생의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으로 이어졌다.
이어 바이올리스트 장열매양의 'SALUT D' AMORE' 연주, 샛별 한국학교 합창단의 '노래할 이유 있네’, ‘오 거룩한 밤', 아도나이 찬양팀의 'O Come To The Altar’ 소프라노 옥소형의 'AMORE DEI', 서북미 기독 기타 동우회 '예향'의 ‘Turn yourEyes Upon Jesus', 베다니 교회 세마포 성가대가 'African Noel, 사랑의왕' 합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창효 담임 목사의 성탄 메시지에 이어 국악기 연주단(25현금 최시내, 윤혜지, 해금 박시연, 피리 이성연, 장고 최지연) 판소리 이선명 선생의 국악 캐롤'눈꽃'이 열창 되었고, 소프라노 옥소형과 바리톤 권세윤의 '생명의 양식' 이중창으로 이어졌다
재즈 피아노 이대영 선생, 기타 저스틴 김, 소프라노 색소폰최우리 전도사가 Ave Maria/'Have Yourself Amerry Little Christmas' 재즈연주가 있었고, 피아노 3중주 (피아노 최시내, 바이올린 장열매, 첼로 장스티븐)'Amazing Grace With Bach'가 있었다.
그 크신 하나님 사랑(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를 아도나이 찬양팀에 의해 현대음악으로 연주(저스틴 김, 권세윤, 최우리 전도사)되고. 마지막은 '주 기도문/ TheLord's Prayer'이 베다니 교회 영어 예배부 남성중창이 아카펠라로열창했다.
총 14개의 순서가 이어지는 1시간 30분 동안 장내는 고요했고, 연주가 끝나는 사이마다 환호가 터졌으며, 마지막 아카펠라 주 기도문을 노래 할 때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행사 편곡과 감독을 맡은 최우리 전도사는 “아기 예수님 탄생과 하나님 사랑이 주제가 되는 음악회, 하나님 기뻐하시는 음악회가 되기를소망하면서 준비했다”며 “순서를 맡고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과 참석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