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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ㆍ밴쿠버 4개 동문회 공동으로 7월27일 아발론 골프장서

‘영원한 라이벌’로 통하는 고려대와 연세대의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동문회가 처음으로 합동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워싱턴주 고대 교우회(회장 윤상근)는 오는 7월27일 낮 1시 벌링턴 아발론 골프코스에서 ‘제1회 서북미 합동 골프 고연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양 대학 4개 동문회 소속 회원들이 각각 20명씩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양 동문회측은 참가비는 그린피와 점심 및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조건으로 1인당 90달러이며 경기가 끝난 뒤 푸짐한 상품 추첨이 있는 만큼 많은 동문들이 가족과 함께 야유회를 즐기는 마음으로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 문의: (206-356-6944ㆍ류근열), (206-778-4061ㆍ김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