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연예 뉴스를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1-26 09:56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혼→재취업 실패… 꼬이는 인생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혼한 이나영이 재취업에 나섰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1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재취업에 나섰다.
이날 결혼으로 직장을 포기했던 강단이가 취업 도전에 나섰다. 이혼을 한 강단이는 재취업 자리를 알아봤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경력 단절된 강단이를 채용하고자 하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었다.
남편과 이혼한 강단이는 철거를 앞둔 집에서 홀로 생활을 했다. 설상가상으로 철거가 시작되면서 강단이는 지낼 곳을 잃게 됐다. 강단이는 유학을 보낸 딸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녀의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한쪽 구두까지 잃어버리며 면접을 보러 가지 못했다. 강단이는 차은호(이종석 분)의 집을 찾았다. 차은호의 집 현관 비밀번호가 바뀌며 강단이는 오갈 곳 없는 신세가 되었다. 빗속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강단이는 차은호와의 통화에서 "인생이 절벽 앞이다"며 "아무 남자나 다 따라갈 거다"며 전화를 끊었다.길거리 취객이 강단이에게 접근하며 위기 상황에 놓였다. 이때 지서준(위하준 역)이 등장하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더불어 지서준은 신발이 하나 있다며 강단이에게 구두를 건넸다. 지서준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여자 신발을 매일 갖고 다니는 남자는 아니다"며 강단이에게 신발을 신겨줬다. 지서준이 건넨 것은 아침에 잃어버린 강단이의 신발이었다. 지서준은 "신발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했는데 이미 없어졌다"며 "그 여자를 찾으려고 했는데 찾은 건 신발 한 짝이었다"고 말했다. 비에 흠뻑 젖은 강단이는 차은호의 집으로 갔다. 강단이는 하룻 밤만 집에서 재워줄 것을 요구했다.강단이는 차은호에게 이혼을 했다며 집안의 도우미로 써달라고 했다. 차은호는 "소설을 쓰냐"며 강단이의 이혼을 믿지 않았다. 홀로 집에 남게 된 강단이는 차은호가 편집장으로 근무하는 출판사의 채용 공고를 보게 됐다. 채용 공고에서 계약직은 나이와 경력의 제한이 없음을 알게 되며 취업에 관심을 보였다. 차은호의 출판사로 취업 지원을 한 강단이는 면접장에서 차은호와 마주하게 됐다.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
|
| Total. 17,43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