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후 이동건과 조윤희는 숨김 없이 연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등 당당하고 ‘쿨’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먼저 열애가 보도된 날 조윤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특별한 사랑은 보통 사람인 우리들이 만나 이루어낸 가장 찬란함인 것이지 않나”며 “쑥스럽지만,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날 불빛 중에 하나는 제가 됐다. 기사를 통해 보셨겠지만 축하와 응원 모두 감사하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이동건이 조윤희의 라디오 프로그램 회식에 참석한 모습도 포착되는 등, 애정 넘치는 잉꼬커플로 주목받았다.
드라마를 현실로 만든 이동건과 조윤희, 또 하나의 스타 부부 탄생이다.
한편 이동건 조윤희는 오는 31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이후, 가까운 친지만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