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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4 11:53
'정글의법칙' 먹은 자vs못 먹은 자…새우 한 마리가 부른 비극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 새우 한 마리 때문에 출연자들이 깊은 갈등에 빠졌다.
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폐가의 목재를 이용해 배를 만들던 출연자들은 더위와 습도 때문에 지쳐갔다. 그때 스케줄 때문에 뒤늦게 도착한 성훈이 등장했고 바로 배 만들기에 합류했다. 힘이 넘치는 성훈의 합류로 배 만들기에 속도가 붙었다.
박성광과 박솔미는 저녁 먹을거리를 구하려 낚시를 하러 갔다. 박성광은 "다들 기대를 안 하고 우리를 보냈다. 하지만 멤버들을 먹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승부욕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손수 만든 낚싯대와 강 주변에서 구한 지렁이 미끼로 낚시를 시작했다.한참을 기다린 끝에 박성광이 커다란 새우를 낚았다. 악어를 발견한 제작진은 낚시를 계속하던 두 사람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나오라고 소리쳤다. 악어의 출현에 제작진들은 긴급히 생존지로 복귀했다. 입질이 많았다는 박솔미의 말에 김병만은 통발을 주낙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 김남주의 뱃속에서 모두가 들을 정도로 크게 '꼬르륵' 소리가 들려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박성광, 박솔미, 박정철, 하성운은 낚시와 주낙으로 사냥을 하기 위해 다시 강가로 향했다. 그 동안 다른 출연자들은 박성광이 잡은 새우 한 마리를 굽기 시작했다. 다섯 명의 출연자들은 새우를 굽는 옹성우 주위에 모여 그 장면을 지켜봤다.
종일 굶은 출연자들은 노릇하게 익은 새우를 쳐다보며 괴로워했다. 김병만은 한 마리면 차라리 잡히지 말지 왜 잡혀서 사람 힘들게 하느냐고 웃으며 불평했다. 갈등 끝에 김병만은 그냥 새우를 먹자고 했다.그때 낚시하러 간 출연자들이 빈손으로 돌아왔고 새우의 행방을 물었다. 몰래 새우를 먹은 출연자들은 긴장하며 대답과 시선을 피했다. 김병만은 새우를 굽다 태워버렸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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