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핫100에 10위로 랭크, K팝 그룹 최초의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후 새로운 기록들을 추가하며 매일 역사를 새로쓰는 중이다.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의 ‘핫 100’ 차트의 성과를 집중 보도했다.
빌보드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FAKE LOVE>로 10위에 진입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핫 100’ 차트의 ‘톱 10’을 뚫었다”며 “<FAKE LOVE>는 방탄소년단 최초이자 케이팝 장르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MIC Drop> 리믹스로 달성한 ‘핫 100’ 차트의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인 28위를 자체 경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로서도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영어가 아닌 앨범이 오른 새 기록이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이고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도 방탄소년단의 기록에 대해 축전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표한 정규 3집으로 쓴 기록은 이미 많다.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에서 1위 및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컴백 무대를 무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펼치며 세계적인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더불어 이 무대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2배로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초동 앨범 판매량으로 100만장을 돌파시키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매한 '러브 유어 셀프 승 허'에 이어 두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확정하게 됐다.
이들은 톱 소셜 아티스트답게 '페이크 러브'의 뮤직비디오 공개 9일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1억뷰를 돌파한 뮤직비디오는 총 13편으로, 조회수는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