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가 계획한 프라하 투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멤버들과 함께 로맨틱 투어를 계획했다.
박나래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존 레논의 벽으로 알려진 곳이었다. 그라피티가 되어 있는 벽 앞에서 멤버들은 저마다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 박나래는 근처에 위치한 성벽으로 향했다. 성벽에서도 사진 촬영은 계속됐다.
정준영과 하니를 시작으로 멤버 한 명씩 성벽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다. 가만히 앉아서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로 만들어지는 장소였다.
박나래가 다음으로 계획한 곳은 와이너리였다. 그곳에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갔다.
프라하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멤버들은 흥과 분위기에 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래투어의 핵심은 마지막에 있었다. 박나래는 정준영의 추천으로 한인 민박을 예약했다.
그곳에서 밥과 김치찌개 그리고 삼겹살을 준비하며 그리운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마지막까지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했던 나래투어는 김종민의 추억 투어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
승리를 한 박나래는 원룸 호텔에서 스몰 럭셔리를 즐기고 싶다고 했다.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인 만큼 프라하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었다.
하니와 함께 호텔로 간 박나래는 "로맨틱의 끝이 바로 여기에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짠내투어'는 설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여행책에도 안 나오는 가성비甲 특급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초저가 숙소부터, 착한 가격 맛집, 무료 관광지, 가격 파괴 럭셔리 코스까지! 알뜰살뜰하게 사치하는 청춘들을 위한 가성비甲 럭셔리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