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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5 11:47
[RE:TV]‘런닝맨’ 뉴페이스 전소민, 투입 안했으면 어쩔뻔했어
© News1 SBS '런닝맨' 캡처
‘마이 웨이’를 걷는 독특한 캐릭터다. 전소민이 유재석을 뒷목 잡게 만들고, ‘런닝맨’의 공고한 판을 뒤흔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 5주간 다양한 글로벌 레이스에 이어 ‘앗싸 관광’을 떠날 벌칙자를 가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5탄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고래 관광, 추리 게임, 스태프 지갑 복불복 미션을 통해 게임비를 지급받았다. 최종 미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돈’ 경쟁이었다. 4명씩 팀을 나눠 퀴즈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모이자 전소민의 오프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전소민이 ‘런닝맨’ 녹화장에 오면 무엇이 미션일지 몰라서 항상 경계 태세라는 것. 상대방의 아무렇지 않은 행동도 의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의 독특한 행보는 그것만이 아니었다. 게임을 하면서 멤버들이 난투극 아닌 난투극을 벌이는 순간에도 전소민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올곧이 ‘마이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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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SBS '런닝맨' 캡처 |
미션비가 오고 가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생겼다. 점심 식사를 계산할 때도 눈치 싸움이 대단했다. 유재석과 전소민이 경비를 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전소민은 한 명 몰아주기를 제안했고, 복불복에서 이겨 돈을 보전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재경기를 제안하자 망설임 없이 ‘만원을 주면 상대해주겠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딜’이 성사된 것. 멤버들이 유재석과 전소민의 싸움에 집중했다. 결국 유재석은 패배했고, 전소민은 만원도 챙기고 게임도 이기며 분위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뉴페이스’ 전소민의 맹활약이었다. '런닝맨'은 그동안 멤버 교체 없이 장수한 보기 드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기존 멤버들이 가진 캐릭터와 호흡이 잘 맞는 프로그램이라 새 멤버 전소민 양세찬 투입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전소민은 새 멤버만이 할 수 있는 신선한 활약을 하고 있다. 유연한 자세, 그리고 ‘딜’을 제안하는 패기를 무기로 ‘런닝맨’의 빈틈없이 꽉 짜인 판에 균열을 만들고 있는 것. ‘런닝맨’은 전소민의 활약을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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