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대한은 자가격리 지침이 내려진 기간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해당 계정을 폐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2일 강수진 예술감독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나대한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했다. '썸바디'는 남녀 댄서 10명이 한 달 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댄스 연애 리얼리티로, 나대한은 당시 훈훈한 외모와 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