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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9 00:47
[RE:TV]'미우새' 김보성, 의리의 치과 치료 "사실 좀 아팠다"
'미우새' 김보성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치아가 좋지 않은 김보성과 치과를 찾았다. 김보성은 "오늘 두 개 정도 발치를 해야 할 거 같다"며 "의리로 마취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마취를 하지 않겠다는 김보성을 극구 말리고 나섰다.
김보성은 "반성하는 의미로 염증 치료할 때도 마취를 하지 않았다"며 허세를 보였다.이상민은 김보성에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물었다. 김보성은 "멧돼지 뼈를 멋지게 잘라 버려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했다"며 "멧돼지 뼈도 많이 박살이 났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보성의 남자다운 무용담은 계속했다. 김보성은 "과거 자라 고기를 먹고 나자 그 힘이 소변의 파워로 갔었다"며 "위로 갔다가 튀어 올랐다"며 끝도 없는 허세를 보였다. 믿을 수 없는 김보성의 이야기에 이상민은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진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진에 나섰다. 검진 결과 치아 상태는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왔다. 치아의 뼈가 거의 손실된 상태로 허공에 떠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발치를 해야 하는 시급한 치아의 숫자는 6개였다. 김보성의 치아 수준은 옛날이었으면 틀니를 권할 수준이라고 했다. 빨리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김보성은 발치와 염증치료를 진행해야 했다. 계속해서 마취를 하지 않겠다고 우기는 김보성을 의사까지 말리고 나섰다. 의사는 특히 고혈압의 환자는 갑작스러운 통증은 위험하다고 전했다.상담을 받은 김보성의 치과 치료가 진행됐다. 치료를 앞두고 김보성은 이상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나서야 치료에 들어갔다. 발치에 이어 염증치료가 들어가자 김보성은 고통스러워했다. 김보성은 아무렇지 않은 척 손을 흔들어 보여 웃음을 주었다. 김보성은 자존심으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고통에 몸이 먼저 반응을 했다. 중간에 다시 마취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버텨낸 김보성은 "사실은 좀 아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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