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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6 00:50
[우리는하나]"통일되어 다시 만나요" 감동의 120분 (종합)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120분 동안의 하모니를 마쳤다.
25일 120분간 방송된 통해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평양공연 -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는 지난 3일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합동공연의 녹화방송이었다.
이날 서현은 조선중앙TV 방송원 최효성과 함께 MC 호흡을 맞췄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에 나선 서현은 최효성과 함께 능숙한 진행을 이어갔다.
첫 번째 무대는 김광민과 정인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였다. 이후 정인과 알리는 각각 단독 무대를 꾸민 뒤 북한가수 김옥주와 송영이 같이 '얼굴'을 열창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서현은 최효성의 권유에 따라 '푸른 버드나무'를 즉석에서 열창했고, 이어 백지영과 레드벨벳이 등장해 무대를 능숙하게 마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라구요'를 열창한 강산에는 "감격스럽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각난다. 방금 불러드린 노래가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이다"라며 눈물을 보여 감동의 박수를 안았다.
'사랑의 미로'를 열창한 최진희는 "난 2002년에 오고 16년만에 왔다. 16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길었다. 자주 보고 싶었다"고 애틋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선희와 북한가수 김옥주는 함께 무대에 올라 'J에게'를 열창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 중 손을 꼭 잡았고, 이선희는 "김옥주의 눈빛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해 현장의 박수를 이끌었다.
YB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와 '1178'을 열창,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YB는 "삼지연 관현악단과 같은 무대에 자주 서고 싶다"라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끝으로 남북출연진은 다함께 무대에 올라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다시 만납시다'로 화합을 보이며 훗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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