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의 폭로성 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자 양치승은 SNS를 통해 본인의 입장을 정리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양치승은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 일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양측의 입장을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네 말대로 3일밖에 안 됐는데 욕하는 사장 인성은 머냐? 말할수록 양치승 욕 보이는 거 같은데?" "이틀 일하고 무단 퇴사한 신입 이 더 잘못이 크죠. 서로 정중하게 대했다면 큰일 날 일도 없을듯" "양치승 혼자 합의한 거 아녀? 서로 합의했으면 왜 지금 와서 글 올릴까?" "양치승 관장 하차 요구합니다" "그 무서운 카더라가 여기 있구나…" "양치승이 잘못한 게 없어 보임" 등의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한편,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은 1994년부터 몇 년간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했으며, 배우를 접고 군에 입대한 뒤 허리 부상으로 재활운동을 하다 헬스에 관심을 갖게 돼 현재는 헬스 트레이너로 전업해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를 돕고 있다.
이후 양치승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헬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등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