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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4 04:35
'키스 먼저' 복수 김선아X절망 감우성, 이토록 쓰라린 로맨스라니
![](../data/file/entNews/33078241_bvyT2UMl_article__12_.jpg)
복수를 품었던 김선아와 시한부 감우성의 사랑이 안타깝게 엇갈렸다.
3일 SBSTV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선 안순진(김선아)과 손무한(감우성)의 안타까운 사랑이 또다시 시련을 맞는 전개를 보였다.
손무한은 자신의 마지막을 위해 스위스에 다녀왔고 안순진은 다시 돌아온 무한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과거 딸의 죽음과 관련, 증언을 거부했던 광고인이 무한이란 사실을 알고 복수를 품었지만 무한에 대한 애정은 그녀를 혼란스럽게 했다.
무한은 공항에서 순진에게 “양심을 버리려고요. 집에 가면. 더 이기적으로 굴 거예요. 내 맘대로 할 거고 내 멋대로 굴 거고 서성대지 않을 거고 머뭇거리지 않을 거고, 순진씨의 백설기가 될거예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무한을 보며 순진은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순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어 무한은 순진의 사건을 맡고 있는 변호사에게서 재판기일이 잡혔다며 증인으로 나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무한은 순진이 싸우고 있는 사건에서 회사측의 비겁한 행동을 증언하려고 했던 것.
그녀는 “근데 (안순진이)탄원인이 누구인지 알 것 같다고 했어요. 어떻게 해서든 본인이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그 광고 만든 사람이 손무한씨인 걸 아는 것 같았다. 무덤에서 꺼내서라도 손무한씨 증인석에 앉히고 말겠다고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무한은 순진이 자신의 곁에 남은 이유가 증인으로 세우기위해서라고 생각했다. 이어 손무한은 자신이 스위스에 갔다 온 이유를 캐기 위해 가방을 뒤지고 있던 순진에게 다가갔다. 이어 그는 순진에게 거친 키스를 하며 자신의 절망어린 심정을 드러냈다.
손무한을 향한 사랑을 접지 못한 순진과 그녀의 마음을 오해하게 된 무한. 복수와 시한부란 아픔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이 과연 서로에 대한 진심을 깨닫고 다시 사랑을 이어갈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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