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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8 03:54
'불청' 송은이, 방송 역사상 처음 고백한 연애담 '성급했던 남자들'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송은이가 연애담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송셀럽' 송은이와 함께한 충남 서산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구본승, 김부용과 함께 장을 보러 간 송은이는 자신만의 장보기 스킬을 공개했다. 그는 참외의 냄새를 맡으며 싱싱하고 맛있는 것을 골라냈고, 버리는 음식 양을 줄이기 위해 소분되어 있는 식재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에 구본승은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숙소로 돌아온 송은이는 "메인 요리사는 안 되고 설거지를 하겠다"며 박선영의 보조를 도맡으며 꼼꼼한 재료손질부터 말끔한 설거지까지 '주방 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날 저녁 시간 김국진은 송은이에게 "이상형이 어떤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듬직한 스타일이 좋다"라고 말해 모두 박재홍으로 밀고 나갔다. 이에 송은이는 "재홍이는 훌륭하다. 하지만 20년지기 친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청춘들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공식 질문을 던졌고 송은이는 "지금이 몇세기지? 그럼 마지막 연애는 20세기 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은이는 "마음이 있는데 노력은 안 했다. 마음만큼 연애에 부지런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송은이는 "좋은 마음으로 만난 분들은 저에게 성급했다"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길 원하셔서 부담스러웠다"고 연애사를 최초로 털어놨다.
더불어 송은이는 "오빠들하고 자주 어울리다보니 오빠들이 좋았던 것 같다. 제가 늘 모든 것을 리드하는 입장이다보니 어떤 일이든 믿고 그대로 따를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국진이 송은이를 위한 수제 볼링공 제조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청춘들은 논두렁에 장판을 깔아 볼링장을, 장작으로 핀을 만들어 열정 가득한 볼링 대결을 펼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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