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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04:16
'트래블러' 이제훈, 첫 홀로 여행에 열혈 쇼핑 '흥정의 왕'
이제훈이 쿠바에서 쇼핑에 열중하며 웃음을 더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 뜨리니다드에 도착한 배우 이제훈과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이 낮 시간동안 각자 홀로 여행을 즐기기로 결심하며 각기 다른 패턴의 여행방식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뜨리니다드는 쿠바의 유럽이라 불리는 곳. 준열과 제훈은 숙소를 먼저 잡았다. 이어 식사를 마친 후 제훈은 숙소에서 휴식하기로 했고 준열은 혼자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로 했다.
제훈은 숙소 옥상에서 하늘을 보며 감상에 젖었다. "누군가 그림을 그려놓고 갔다"고 나레이션하기도. 이제훈은 무지개와 석양이 만든 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고 "카메라를 가져왔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마음으로 기억했으니 됐다"며 웃어보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조식을 함께 하며 "오늘은 각자 낮에 다닐까봐"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약속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만나기로 한 것. 준열은 사진을 찍기로 했고 제훈은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1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준열은 지나가다 한국인 관광객을 만났고 "왜 혼자 계시냐"는 질문에 "크게 싸웠다"고 장난치며 웃음을 더했다.
제훈은 피자를 사러 왔고 12CUC이라는 말에 놀랐다. 너무 비싼 가격이었던 것. 하지만 12CUP이었다. CUC은 외국인에 활용되는 화폐였고 CUP은 내국인용 화폐로 노점상, 시내버스등에서 사용하는 화폐였다. 제훈은 지갑 속에서 50cup 지폐를 발견하고는 건넸다.
하지만 제훈은 한참 피자를 먹다 거스름돈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다시 돌아갈까 고민하다 "맛있게 먹었으니까 팁이라 생각하고"라며 위안했다. 제훈은 한 모자 가게를 찾았고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흥정도 하지 않고 밀짚모자를 구매했다.
제훈은 쇼핑 골목을 찾았고 마음에 드는 셔츠를 찾았다. 자신과 준열의 것까지 구매한 그는 이미 흥정의 달인이 돼 있었다.
한편, jtbc '트래블러'는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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