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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12:31
'뭉쳐야 뜬다'차태현, 라오스에서도 通한 ‘복불복 본능’(종합)
'뭉쳐야 뜬다' 기존 멤버들이 게스트 차태현의 여행 방식에 속수무책 휘둘렸다.
11일 방송된 JTBC'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한 라오스 편이 전파됐다.
이날 차태현은 라오스에 가기 전 셀프카메라를 공개했다. 그는 "패키지 여행을 가는데 한 번도 안 가봤다. 무엇을 싸야 될 지 모르겠다"면서 분주한 모습을 부였다.
이때 차태현의 아들 수찬과 두 딸 태은, 수진이 등장했다. 태은은 "아빠와 놀고 싶어. 안 가면 안돼?"라며 연신 애교를 부렸고, 일명 '아빠 껌딱지' 수진은 차태현의 무릎을 떠나지 않아 차태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아빠 어디가?"라고 수차례 묻는 아이들에게 익숙하다는 듯 "아빠는 라오스라는 나라에 가는 거야"라고 똑같은 답을 해주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다음날 공항에 도착한 차태현은 시종일관 어색한 행동을 취하며 "국내 여행은 자주 다녔지만 해외 여행 경험은 많지 않다.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돈은 차태현에게 "우리는 밥 가지고 장난 안 친다. 때 되면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차태현은 실내에서 잔다는 멤버들의 말에 "이제는 실내에서 자는 것이 불편하다. 야외에서 하도 많이 자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오스 비행기에 탑승한 차태현은 숙숙면을 위한 목베개를 세팅하고 라오스 패키지 여행 일정표를 읽어 본 뒤 "이거 잘못 걸렸다. '1박2일'처럼 힘들 것 같다"며 새로운 패키지 여행에 걱정하기도 했다.
라오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호텔에 들어가기 앞서 호텔에서 열리는 수영장 파티를 구경했다. 파티가 끝난 후 차태현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들어가자"고 급제안했다. 가위바위보 결과 안정환이 당첨됐고 마이크, 신발을 모두 벗고 입수에 임했다.
김용만 외 3명은 라오스 여행 내내 틈만 나면 '복불복 게임'을 제안하는 차태현에게 속수무책으로 휘둘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김용만 외 4명'이 아니라 '차태현 외 4명'으로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 정신 바짝 차려야 겠다. 차태현이 패키지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며 위협감을 느끼는가 하면, "언제부터 패키지에 벌칙이 있었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패키지 여행에 금세 적응한 차태현은 어느 순간 멤버들을 리드했고, 멤버들은 불평하면서도 차태현이 하자는대로 고분고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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