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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5 22:35
'미스터트롯' 장민호 "한번 봐주면 안 되니?"…웃음 안긴 매력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는 정동원의 지목을 받아 준결승 일대일 매치를 벌였다.
둘의 대진표에 마스터 군단은 술렁였다. 장윤정은 "나 안 할래. 이 사람이 왜 이 사람을 찍었을까"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거 어떻게 고르냐"며 김준수도 난감해 했다.
준결승 무대에 장민호와 정동원이 올라왔다. 14세 최연소, 44세 최고령의 빅매치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장민호는 정동원을 품에 안고 등장, 폭소를 유발했다.장윤정은 "동원이 왜 장민호 삼촌을 골랐냐. 얘기 좀 해 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정동원은 "평소에 제일 좋아하는 삼촌이라서 훌륭한 선생님들 앞에서 듀엣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이유를 밝혔다.이후 정동원은 장민호를 향해 "삼촌이 우리 아빠보다 2살이나 더 많은데.."라고 팩폭(?)했다. 장민호는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이어 "삼촌도 이거 잘 돼서 결혼 빨리 해야 되는데 저도 중요한 날 아니냐. 안 봐줄 테니까 각오해라"고 말했다.그러자 장민호는 지난 날을 돌아봤다. "동원아. 삼촌이 저번에 삼겹살 사준 거 기억나니? 합숙할 때 가방 챙겨준 거 알지? 동원이 잘 때 무섭다고 해서 잘 때까지 삼촌이 옆에 있어줬지?"라고 추억을 언급한 것.특히 장민호는 "그러니까 오늘 한번 봐주면 안 되겠니?"라고 덧붙였다. 솔직한 매력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둘은 남진의 '파트너'를 골라 '부자 케미'로 시선을 강탈했다. 깜찍한 동작에 안정적인 가창력까지 자랑했다. 장민호는 90 대 210으로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그는 아쉬워하면서도 정동원에게 "잘했어"라며 밝은 미소로 칭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이날 장민호는 1라운드 총점과 2라운드 마스터 점수 그리고 관객 점수 300점까지 합산한 결과 최종 7위에 랭크되며 결승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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