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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1 01:58
'초사랑' 김영광, 진기주에게 향했다..'진한 포옹'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정갈희(진기주 분),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둘 중 정갈희를 찾아갔고 진한 포옹을 했다.
이날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의 모습으로 도민익을 만나러 갔다. 공연장 앞에서 기다리던 도민익은 "오늘 박 대표님을 만나면 정식으로 사귀자 그렇게 말하는 거다"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면서도 정갈희를 걱정했다. 정갈희는 "기대하지 말자. 어떤 기대도 하지 말자"면서 도민익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막상 도민익이 돌아보자 뒷걸음질을 쳤다. 이후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에게 "못 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나 그 여자가 너무 밉다. 본부장님이 꽃다발 들고 있는데 그 여자도 밉고 본부장님도 밉다"고 덧붙였다.이에 베로니카 박은 "지금 네가 네 욕을 하고 있는 거 아냐. 너한테서 본부장님을 뺏어간 사람도 결국 너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자 정갈희는 "이제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오열했다. "난 누구냐. 내가 미워하는 그 여자는 누구냐"고 말하기도. 특히 정갈희는 "죄송하다. 오늘은 무조건 끝내야겠다. 본부장님이랑 끝을 내든 내 인생이 끝나든 오늘은 끝내야겠다"며 "더이상은 못하겠다. 제발 그러니까 얘기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베로니카 박은 "그래. 어차피 내가 내린 벌은 네가 충분히 받은 것 같다. 근데 어떡하냐. 네가 이 얘기를 듣는다면 아마 더 하고 싶다고 난리를 칠 텐데"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들은 공연장으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도민익은 정갈희가 베로니카 박과 함께 있다는 말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고, 결국에는 정갈희에게 달려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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