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 조윤희(오른쪽)가 26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하게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star/ 고아라 기자 |
배우 이동욱, 조윤희가 MC 콤비로 나선다. 뷰티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과 출연자들의 몸매 관리를 돕는다. 본업 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진출하며 다양한 끼를 발산한 이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2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새 프로그램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는 MC 이동욱, 조윤희, 조세호, 박나래와 출연진 신우, 박태준, 박주미 PD가 참석했다.
'마이 보디가드'는 건강과 몸매, 힐링 등을 다루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박주미 PD는 기존 뷰티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에 대해 "기존 뷰티 프로그램은 몸이 좋은 분들이 나온다. 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형의 MC들이 나와서 보디 관련 메뉴얼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MC로 이동욱과 조윤희를 섭외한 것에 대해 ""기존에 몸매 좋은 여자들분은 뷰티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다. 이동욱씨는 군대 시절 통통했던 모습의 사진을 보고 운동을 잘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조윤희씨는 모태 몸짱 같아서 섭외했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자신 또한 체형관리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는 "먹은 만큼 움직여야 한다"고 자신만의 관리법을 밝혔다. 이어 "저 같은 경우도 운동을 많이 안 한 편이다. 필라테스와 수영 정도만 했다. 근력이 약한 편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저도 근력을 키울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조윤희는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첫 MC 신고식에 나선다. 그는 "부담감도 없지 않다. 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하게 돼 즐겁다. 또한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체형관리에 나선 분들에게 열심히 알려주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M존에 계신 분들에게 관심이 많다. 겉보기에는 뚱뚱하지 않은데 어떻게 운동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남들이 볼 때 뚱뚱하지 않지만 콤플렉스를 가진 분들이 프로그램을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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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A4 신우,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동욱, 조윤희, 개그맨 조세호, 웹툰작가 박태준(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 제작발표회에서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
이동욱은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강심장' 이후 오랜만에 MC로 복귀했다. 그는 스튜디오 예능은 '강심장' 이후 오랜만이다. 그때도 게스트가 15~20명 정도 나와서 지금과 큰 차이는 없다. 단지 연예인이 아닌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게 차이가 있다"며 "그 분들은 목적이 있어서 나오는 분들이다. 가려운 부분을 긁어드릴 수 있도록 신경쓴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기도 하다"고 자신했다
'마이 보이가드'에는 이동욱, 조윤희 외에도 박나래, 조세호과 MC로 함께 한다. 두 사람은 몸짱남녀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20대를 대표하는 B1A4의 신우와, 외모관련 웹툰으로 사랑받고 있는 웹툰작가 박태준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합류해 재미를 더한다.
이동욱과 조윤희는 '마이 보디가드'를 통해 기존 뷰티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현실적인 체형관리법을 소개한다. 단순한 운동법 설명이 아닌 두 사람의 진정성 담긴 조언으로 꾸며지는 '마이 보디가드'는 재미와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뷰티 프로그램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