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마녀보감'과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배우 윤시윤이 '불금'부터 주말까지 시청자를 쥐락펴락하는 핫한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제대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윤시윤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역사 속 인물인 허준으로 분해 '마녀' 김새론과 순정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군제대 후 복귀작으로 '마녀보감'에 출연하며 신선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자로 태어나 학문과 무예 모두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기 뜻을 펼치지 못하는 허준은 저주받은 공주이자 마녀 서리(김새론 분)를 만나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첫 판타지 사극이라는 점과 14세 연하 김새론과 로맨스 연기라는 점에서 초반 우려가 적지 않았으나 그는 입체적인 연기로 이를 극복하고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극이 진행될수록 김새론과 안정적인 케미를 완성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진행 중이다
'마녀보감'을 통해 '심쿵 로맨스'를 보여주는 그는 일요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2 '1박2일' 윤동구로 변신한다. 허당기 가득하면서도 매사에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자연인 윤시윤의 모습은 예상 밖의 신선한 웃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가 강연 무대에 오르며 진솔한 윤시윤의 매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 그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사랑받으며 스타가 됐을 당시와 이후 군입대전 슬럼프를 겪기까지 생각과 느낌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진솔하면서도 진정성이 담긴 윤시윤의 강연은 방송 이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으며 같은 나이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대중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마녀보감'이 중후반으로 달려가면서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 가운데 '1박2일' 역시 새멤버 윤시윤 효과를 톡톡하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 그와 함께하는 금토일을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군 제대 이후 '열일'하는 윤시윤의 매력에 대중은 빠져들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