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뮤직 레이블 7SIX9 엔터테인먼트의 제리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 회장이 방한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의 '렛츠 셧 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 홍보를 위해 제이슨 데룰로와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KT 5G 체험관에서 방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리 그린버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서 정말 기쁘고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한국에 오게 된 목적은 K-POP의 다음의 큰 스타가 누가 될지 찾아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며 "K-POP은 전세계로 널리 퍼지고 있고 그 다음에 나타날 스타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는 마이클 잭슨의 예술과 천재성의 영감을 받아 그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를 포함한 총 4개의 스페셜 싱글이 수록된다. 네 개의 싱글이 모두 담긴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 앨범 완본은 마이클 잭슨의 추모 10주기 날짜인 오는 6월25일 출시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슨 데룰로는 '위글(Wiggle)'을 비롯해 '원투원미(Want To Want Me)', '스왈라(Swalla)', '토크 더티(Talk Dirty)'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 아티스트로 최근 엑소 레이, 그룹 NCT 127과 함께 작업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의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슨 데룰로와 함께 공식 방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미라지레코드사의 회장이었고, AC/DC, 레드제플린,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친구였으며 전 세계 음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프로젝트를 총 기획했으며, 이번 방한을 통해 K-POP의 중심인 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및 아티스트와 관련한 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