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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7 02:02
'아는형님' 형님들 화를 식히기 위한 시간 '템플 스테이'
'아는형님' 멤버들이 화를 식히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첫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민족의 보물을 품고 있는 진관사로 향했다. 진관사에서는 90년 만에 보수 공사를 하며 발견한 태극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태극기를 발견했던 스님은 발견하자마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태극기 안에는 당시 선조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담긴 문서들이 들어있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태극기 속에 있었던 각종 항일 독립신문 원본을 볼 수 있었다. 태극기와 함께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던 멤버들은 템플 스테이에 임했다. 템플 스테이는 화가 많은 멤버들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템플 스테이에서는 발우공양과 참선이 이루어졌다. 발우공양에 앞서 스님에게 화를 줄이는 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스님은 "나는 몸에 화를 담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며 자신을 설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멤버들은 스님의 말에 따라 '지금부터 나나 잘하자'를 따라 외치며 본인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평상시 승려들이 식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인 발우공양에 나섰다. 발우공양의 핵심인 화합, 평등, 청결을 되새기며 배운 대로 차근차근 공양을 했다.발우공양을 마친 멤버들은 참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선을 한 멤버들은 스님의 말에 따라 우주의 중심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어지러웠던 마음을 내려놓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선에 이어 누워서 할 수 있는 참선의 한 종류인 와선에 들어갔다. 온몸에 긴장을 풀고 자리에 누워 호흡하는 자신을 관찰하며 자연스럽게 잠에 들었다. 템플 스테이를 마친 강호동은 "리프레시가 되는 기분이었다"며 "얼굴이 다시 살아났다"고 말했다. 진관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마친 멤버들은 하룻밤을 보낼 숙소에 도착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9시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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