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은 2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그 누구도 너를 잘 안다고 말할 수 없고 그 누구도 너랑 친해 모든 걸 공유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사람의 외로움이, 분노가, 슬픔이. 표현할 길이 없어 마지막 선택을 했는지, 남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당분간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잡아달라고 내밀던 손을 더 힘껏 끌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더 가슴 시리고, 연예인이기에 견뎌할 무게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무게였고, 어느 한 가지를 포기하기엔 많은 길을 걸어왔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그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플 뿐"이라며 "보내기 전날 꿈에 찾아와 '형이 더 행복해야 한다'고 환희 웃고 간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누구에게나 시련이나 아픔, 고통들이 있지만 그 크기는 서로 잴 수 없는 것이며 자기가 처한 상황에 느끼는 감정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우울증을 심하게 겪으면서 살아 숨 쉬는 것보다 죽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군대에선 그런 내가 그저 쇼하는 모습으로 비쳤을 테고, 그런 시선들이 더 힘들었고, 그렇게 1년 가까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뎌냈고, 이런 상황을 겪어봤기에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탈출구가 있었더라면 조금은 나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단어가 더 깊이 느껴진다. 앞으로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느껴진다. 모두 언제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을 위로했다.
다음은 이특 SNS 글 전문이다
그 누구도 너를 잘안다고 말할수 없고 그 누구도 너랑 친해 모든걸 공유 했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한 사람의 외로움이,분노가,슬픔이..표현할 길이 없어 마지막의 선택을 했는지 남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당분간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할거 같다 손잡아달라고 내밀던 손을 더 힘껏 끌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더 가슴 시리고 연예인이기에 견뎌할무게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무게였고 어느 한가지를 포기하기엔 많은 길을 걸어왔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그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보내기 전날 꿈에 찾아와 형 이 더 행복해야한다고 환희 웃고 간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이나 아픔 고통들이 있지만 그 크기는 서로 잴수없는것이며 자기가 처한 상황에 느끼는 감정이 가장 힘들고 어려울수있을것입니다 저도 우울증을 심하게 겪으면서 살아숨쉬는것보다 죽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들었고 군대에선 그런나를 그저 쇼하는 모습으로 비춰졌을테고 그런 시선들이 더 힘들었고 그렇게 1년가까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견뎌냈고 이런상황을 겪겨봤기에 조금이라도 해소 할수 있는 아주 작은 탈출구가 있었더라면 조금은 나았을텐데...크리스마스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단어가 더 깊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중요하다 느껴집니다 모두 언제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하루하루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