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행복하지마'로 데뷔,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으며 스타의 반열에 오른 마마무는 대표적인 개성파 걸그룹이었다. ‘실력이면 실력, 매력이면 매력’ 활발하고 끼 많은 이들의 모습이 마치 강아지 비글같다 해서 '비글돌'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그 중에서도 화사는 기존의 걸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거기에 감미로운 가창력까지 겸비, 차츰 '매력돌'로 불리며 마니아층을 차분하게 쌓아가고 있었다. 쇼트 웨이브 펌 헤어에 옐로우부터 퍼플까지 다양한 컬러감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화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나혼자'표 스타일링이다. MBC '나혼자산다'에 첫 출연한 화사는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곱창, 게장을 복스럽게 먹는 먹방으로 본의 아니게 '나혼산'의 인기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본업이 실력파 가수인 그는 무대, 공식석상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파격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검은 머리에 구릿빛 피부, 브론징 메이크업 등으로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육감미를 뽐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섹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