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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3 00:03
'절대그이' 방민아, 前연인 홍종현에게 "여진구=남친" 선언
'절대그이' 방민아가 로봇 여진구를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 엄다다(방민아 분)는 전 남자친구 마왕준(홍종현 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로나인(여진구 분)을 "내 남자친구다"고 선언했다.
이날 엄다다, 마왕준은 드라마 촬영 취소로 휴일을 보내게 됐다. 엄다다는 제로나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마왕준은 오랜만에 생긴 휴일에 외로움을 탔다. 특히 집안 곳곳에서 엄다다의 흔적을 발견하고 씁쓸해 하기도. 제로나인은 엄다다에게 "여자친구 출근 안하냐. 오늘 같이 데이트 하자"며 애교를 부렸다. 이때 엄다다 집에는 동료 분장사가 찾아왔고, 제로나인은 로봇다운 힘을 자랑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동료가 가져다 준 평범한 남자 옷으로 갈아입은 제로나인. 엄다다는 그를 바라보며 "청바지에 흰 티만 입었을 뿐인데 다르네. 역시 패완얼인가"라고 혼잣말을 했다.제로나인은 "고마워. 잘 입을게"라며 미소 지었다. 엄다다는 "이제 데이터 잘 입력해라. 내 취향은 이런 평범한 취향"이라고 알렸다. 제로나인은 알겠다며 "잘 입력할게"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었다. 엄다다는 전 남자친구 마왕준과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마왕준도 엄다다 생각에 잠겼다. 결국 마왕준은 엄다다 집에 찾아갔다. 그는 엄다다 속옷까지 빨래 하고 있는 제로나인을 발견하고 "뭐야 저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빨래 상태를 체크 중인 그를 보며 "저 변태 새끼가!"라면서 분노했다. 급기야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다가가 "너 뭐야. 뭔데 남의 집에 와서 빨래를 걷냐"고 화를 냈다. "당신은 누구냐"고 묻는 제로나인에게 "나 이 집 주인이다"고 말했지만 금방 거짓말이 들통나기도.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범죄자 취급했다. 이때 엄다다가 등장했고 제로나인은 그에게 "여자친구. 이 남자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다. 마왕준은 "속옷 도둑인 줄 알았더니만 미쳤냐. 누가 네 여자친구냐. 뭐하냐. 신고 안하고. 이런 스토커는.."이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엄다다는 "아무나 스토커로 만드는 게 취미냐. 스토커 아니다. 속옷 도둑도 아니고"라고 했다.그럼 누구인지 말하라는 마왕준을 향해 엄다다는 "남자친구"라고 선언했다.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여진구)이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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