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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1 14:30 [N초점]'성추문' 유명드러머 A씨, 여전히 입장 無…해명할까 유명드러머 A씨가 여전히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지난달 28일 유명드러머 A씨가 미투 운동에 의해 성추행 폭로가 퍼졌다. 한 네티즌이 직접 겪었던 일이라며 연극뮤지컬 갤러리를 통해 A씨가 자신에게 했던 성희롱 일화가 세세하게 소개됐기 때문.   이후 A씨는 휴대 전화를 꺼둔 채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았다. 이날 역시 그의 입장은 여전히 없는 상황.  최근 배우 오달수와 조민기 등 성추행으로 지목된 이들이 침묵으로 일관했다가 더 큰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이에 따라 A씨의 침묵은 길어질수록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A씨는 선한 인상의 유명 드러머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젠틀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대중의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그가 이번 성추행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당분간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앞서 A씨의 성추행을 폭로한 고발자는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칭한 인물이 A씨에 대한 폭로글을 게시했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한 고발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옷을 벗어보라"고 강요했다. 그 뿐만 아니라 A씨는 고발자 앞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들어보인 채 "가슴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제보자는 드러머의 이름 이니셜과 사건 진행 날짜를 상세히 서술하며 "미투 운동이 아니었다면 평생 이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지냈을 것 같다.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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