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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3 14:35
[RE:TV]'발칙한 동거' 김구라X오현경X지상렬, 중년 동갑들의 현실 여행
'발칙한 동거' 동갑내기 세 사람이 여행에서 중년 케미를 선보였다.
2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에서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의 일본 삿포로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일본 삿포로에 도착한 김구라, 오현경, 지상렬은 저녁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기로 했다. 아이스크림을 맛본 지상렬은 "옛날에 먹던 맛이다"라고 평가했고 김구라는 "맛있긴 한데 이가 시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밖으로 나온 지상렬과 김구라는 건물에 표시된 온도 표시를 보고 티격태격하면서 이동했고 드라마 '겨울연가'에 등장한 시계탑에 도착했다. 오현경은 "나는 슬퍼. 저번 남이섬 여행도 그렇고 욘사마는 어디에 있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세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었지만 조명 때문에 얼굴이 하얗게 날아간 김구라는 사진을 찍어 준 지상렬에게 불평했다. 사진을 찍은 세 사람은 다음 목적지인 TV타워 전망대로 이동했다.
전망대에서 삿포로 야경 구경을 한 세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무엇을 살지 고민하다가 파스를 잔뜩 샀다. 그걸 본 지상렬은 "우리 이럴 거면 차라리 침을 맞자"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다음 날 아침 식사를 하면서 오현경은 옆 방에서 코 고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고 하자 김구라와 지상렬은 서로 둘 다 아니라고 발뺌했다. 김구라는 식사하면서 추임새를 하는 지상렬에게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전혀 몰랐다"라고 깜짝 놀랐다.
일본에 도착한 후 처음 먹는 쌀밥에 김구라는 "예전에 아침으로 빵도 잘 먹었는데 요즘에는 무조건 밥만 먹는다"라고 변한 식성을 설명했고 오현경도 "이 집 조식 잘 하네"라고 만족했다.
세 사람은 비에이 마을에 도착했다. 눈 쌓인 길과 이국적인 건물들을 구경했다. 김구라와 지상렬은 나뭇가지에 쌓인 눈을 보고 서로 말싸움을 시작했고 오현경은 또 시작했냐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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