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시우민의 부상으로 폐지 논란에 휩싸였다. © News1star DB
‘아육대’가 시우민의 부상 소식에 다시 한 번 폐지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아육대’ 풋살대회가 진행됐다. 시우민은 풋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우민은 부상 직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획 의도와 달리 부상자가 속출하고, 이들의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팬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매번 폐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아육대’가 시우민의 부상 소식에 다시 한 번 폐지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아육대’ 풋살대회가 진행됐다. 시우민은 풋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우민은 부상 직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획 의도와 달리 부상자가 속출하고, 이들의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팬들의 원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매번 폐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아육대’ 출전 아이돌의 부상 소식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첫 회부터 부상자가 속출했다. 샤이니 민호와 종현, 인피니트 성열과 우현,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 창조, 빅스 레오까지 부상자도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부상은 ‘아육대’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심각하다.
빅스 레오는 과거 ‘아육대’ 녹화에 참석해 풋살 예선전 주장으로 나섰다. 당시 그는 상대 팀의 태클로 인해 다리에 부상을 당했고, 치료를 받은 뒤 깁스를 했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레오는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계획 돼 있던 KBS2 ‘출발드림팀’ 촬영은 레오 대신 멤버 라비가 참석했다.
부상은 남자 아이돌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아육대’에 출전한 걸그룹도 부상을 피해갈 수 없었다. 씨스타 보라는 달리기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선에 들어오는 순간 발을 삐끗하며 벽에 부딪혔다. 바로 의료진이 다가와 진료를 했지만 보라는 이날 부상으로 고통스러웠는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도 ‘아육대’에 참여해 달리기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다. 마마무 측은 당시 문별이 크게 다치지 않아 양궁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팬들의 걱정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아육대’ 측은 부상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부상자가 발생해 폐지 논란을 피해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