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연예 뉴스를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28 01:26
'나혼자산다' DJ 불나방→기안84x헨리, 시상식 맞먹는 특급 무대
'나 혼자 산다' DJ 불나방과 기안84·헨리가 특급 공연을 펼쳤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의 축하 공연 시간이 그려졌다.
축하 공연의 오프닝은 태풍 때문에 데뷔가 무산됐던 박나래, 성훈이 뭉친 비운의 그룹 'DJ 불나방'이 장식했다.
박나래의 강렬하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작된 공연에 환호성이 더해졌다. 이어 댄서들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며 날아오른 성훈은 박력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성훈은 차마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며 쑥스러워했다.한을 풀듯 열정적인 안무를 이어가는 성훈의 모습에 회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박나래의 능숙한 댄스가 더해졌고, 무대의 완성도가 올라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는 "1절만 하라"며 견제했다.성훈은 깃발까지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흥을 돋우었다. 박나래와 성훈은 마지막까지 환상의 케미와 완벽한 모습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이날 축하 공연 엔딩 무대의 주인공은 기안84와 헨리였다. 둘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 머리를 맞대고 둘만의 세계에 빠져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슈트로 갈아입은 기안84와 헨리는 진지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흠잡을 때 없는 헨리의 시작과 달리 기안84만의 난해한 춤사위가 뒤이어 펼쳐지며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어 기안84와 헨리의 아찔한 안무에 회원들은 경악했다. 진지한 무대가 더 큰 웃음을 안겼다. 1절이 끝나자 헨리는 당황했다. 2절은 준비하지 않았던 것.2절은 둘만의 프리스타일로 무대를 이어갔다. 진귀한 구경거리에 회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가까스로 무대가 끝이 나고, 둘은 만족한 모습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기안84는 "여러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만족했기 때문에"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
|
| Total. 17,43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