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매의 여름밤'(감독 윤단비)이 개봉 7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측에 따르면 '남매의 여름밤'은 이날 개봉 7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매의 여름밤'은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과 수상 그리고 언론, 평단, 셀럽, 관객들의 극찬과 추천 행렬이 이어지며 8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남매의 여름밤'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개봉 첫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극영화 좌석 판매율 1위, CGV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왔다.
1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공개된 '남매의 여름밤' 꿈결 포스터는 옥주와 동생 동주가 모기장 안에서 곤히 잠든 모습이 담겼다. 모든 게 낯설기만 했던 할아버지의 집이 이제는 편안한 듯한 어린 남매의 모습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지 상상하게 만든다.
또한 "올 들어 지금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추천사가 더해져 올해 놓쳐선 안 될 작품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든다.
한편 '남매의 여름밤'은 CGV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관람객 평점 9.67(25일 오전 9시 기준)로 지난 월요일 기준(9.62)보다 평점이 높아져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를 확인케 한다.
특히 SNS에는 #남매의여름밤_안본사람_없게해주세요 해시태그로 영화를 적극 추천하고 있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화제다. "고향에 내려와 있는 듯 포근함을 주는 영화"(asia****) "자극적이거나 판타지 가득한 영화계에 단비와 같은 작품"(k2w8****) "영화 자체를 오롯이 기억하게 하는 영화"(good****) "눈을 뗄 수 없는 울림이 있는 영화"(CGV_TREEJI****) "누구에게나 있는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고 가치 있는 삶이 되는 영화"(CGV_쓸모***) "가장 보통의 이야기로 나만의 위로를 전해주는 작품"(@im_seun****) 등의 호평이 잇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