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JTBC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에서는 마이크로닷, 조세호, 노사연의 개인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이 아이린 메이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연이 노사연에 아이린 메이크업을 시연하기로 했다. 장도연은 "다른 사람 메이크업은 제파님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노사연에게 눈 밑에도 속눈썹을 붙여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완성된 모습은 과한 속눈썹으로 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윤종신은 "아이린 아니고 울버린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노사연은 장도연에 90년대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그는 생각보다 능숙한 메이크업 실력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윽고 서로의 얼굴을 보는 시간이 공개됐다. 자신의 메이크업된 얼굴을 본 노사연은 분노로 절규했다. 노사연은 "오랜만에 화 참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해주세호'의 두번째 의뢰 내용을 받았다. 이번 의뢰는 외국에서 입대하러 한국에 오는 아들을 일 때문에 못오는 아버지 대신 응원해달라는 의뢰였다. 의뢰인 나원일 씨는 자기 대신 아들을 꼭 안아주고 군대용 전자시계를 사달라고 부탁했다.
조세호는 군입대를 배웅하러 함께 논산으로 떠났다. 조세호는 이발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전자시계를 직접 사주고 입대 전 외식까지 마쳤다. 입소하기 전 나준희 씨는 조세호에게 "제 24번째 페이지를 아름답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요리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언젠가 내 레시피를 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닷은 UFC 파이터이자 방송인 김동현에 '홍밥'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고추기름으로 양념한 김밥인 홍밥은 완성된 후 "심심한듯 한데 생각나는 맛"이라는 평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