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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6 01:47
'냉부해' 강형욱, 샘 해밍턴 바라기…'뜻밖의 팬심' 눈길
강형욱이 샘 해밍턴을 향한 팬심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슈퍼히어로' 편으로 샘해밍턴과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형욱은 "아들이 밴틀리와 동갑. 샘의 SNS가 육아 참고서"라며 팬임을 밝혔다. 샘 해밍턴은 "저보다 애들이 팔로워 수가 훨씬 많다. 윌리엄은 약 80만명, 벤틀리가 약 40만명, 저는 20만명"이라며 남다른 아이들의 인기를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과 똑 닮았다며 어렸을 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국 가게의 술 문화 배달 문화 야식 문화를 언급하며 "완벽 흡수했다'고 말하며 후천적으로 변화 요인을 밝히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요즘은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샘 해밍턴에게 호감을 보였고 "형님"이라고 불렀다. 이에 MC와 패널들은 "형님?"이라며 놀랐다. 강형욱은 "85년생"이라며 나이를 밝혔고 MC와 셰프들은 재차 확인하며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샘 해밍턴이 아이들과 똑 닮은 유전자임을 강조하자 MC 김성주 또한 아들과 닮았다며 비교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성주와 그의 아들 민국이의 모습은 꼭 닮은 모습이어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강형욱 또한 "정말 닮았다"고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냉장고 속에는 기리모찌, 연어, 손질 꽃게, 소고기, 각종 생선 등이 들어있었다.
샘은 양식 대결에서는 레이먼킴 셰프의 '스튜맨이 돌아왔다'에 한 표를 던졌다. 샘은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가 딱 제가 좋아하는 요리다. 고소하고 상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 대결에서는 정호영 셰프의 '게장이 달라 달라'를 선택했다. 그는 "솔직히 시금치 때문에 편견이 깨졌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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