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유튜브 구독자 254만 명 크리에이터 도티,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 지니어스 방송인이자 크리에이터 오현민이 투표 독려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오후 6시 머니투데이방송(MTN) 및 16일 오전 8시30분 한국선거방송에서 공개되는 '설민석, 청소년 선거이야기'는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만 18세로 확대된 유권자의 투표 독려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선거방송이 기획하고 머니투데이방송이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은 1부 '18세, 투표 참여의 길을 열다', 2부 '대한민국 선택의 그날들을 만나다', 3부 '공정한 선거의 지표, 공직선거법'의 총 세 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1부 '18세, 투표 참여의 길을 열다'는 10대 유권자 100만 시대에 맞춰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로 확대된 투표권자의 첫 투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설민석 강사는 우리 선배들의 피, 땀, 눈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그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는 나라의 주인으로서 권한 행사를 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2부 '대한민국 선택의 그날들을 만나다'에서는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나라의 주인이며 선거는 유능한 대신을 임명하기 위한 절차임을 말한다.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는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국회의원은 어떻게 선출되는지 알아보고 국회의 본질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단 26표로 당락이 갈린 '인천 부평갑' 등 사례를 통해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3부 '공정한 선거의 지표, 공직선거법' 편에서는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하는 공직선거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공직선거법 OX 퀴즈', '투표소 체험' 등 오해하기 쉬운 공직선거법과 투표소에서의 바른 선거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안태영 사무관은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투표 독려를 위한 콘텐츠에 함께 해줘서 영광이다"라며 "유권자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콘텐츠이니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설민석, 청소년 선거 이야기'는 한국선거방송과 홈페이지,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