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글로리데이'가 개봉 2주차에도 대형 블록버스터와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 News1star / 영화 '글로리데이' 포스터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글로리데이'가 개봉 2주차에도 대형 블록버스터와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에 '글로리데이'의 장기 흥행도 함께 예고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글로리데이'는 이날 전체 예매의 9.2%를 차지하며 1000만 요정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를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병헌 외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등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금주 개봉작 '미스 컨덕트'의 예매율도 뛰어넘었다. 이는 '배트맨 대 슈퍼맨', '주토피아' 등 대형 물량 공세를 펼치는 블록버스터는 물론, 금주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과의 선전을 펼친 결과로 3월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리데이'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내며 역주행 신드롬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글로리데이'는 한국 영화와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뜨거운 흥행세에 힘입어 개봉 2주차 부산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 짓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탄탄한 작품성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의 열연으로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글로리데이'는 개봉 첫 주 서울/경기 주요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관객들의 무대인사 요청이 쇄도했고, 최정열 감독과 배우들은 이러한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2주차 무대인사를 자처, 오는 4월2일과 3일 최정열 감독, 배우 지수, 김준면, 김희찬과 함께 각각 부산과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