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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4 00:44 배종옥 "아이낳고 바로 이혼" 이영자도 놀라게 한 '솔직당당' 입담 배우 배종옥과 이영자의 만남만으로도 '빅재미'가 터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배종옥이 만나 환상의 '티키타카'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배종옥과 평소에도 친한 사이라고. 어떤 농담을 던져도 세상 진지하게 답변하는 배종옥의 '농담 블랙홀' 화법에 당황하는 이영자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였다. 이영자가 누군가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이 처음이었기 때문. 이와 함께 이영자를 리드하는 배종옥의 화끈한 걸크러시가 돋보인 회차였다. 배종옥은 이영자만의 영역인 주문 주도권을 잡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배종옥은 자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영자와 결혼에 관해 대화하던 중 자신도 결혼과 맞는 사람은 아니라면서 "그러니까 혼자 이렇게 오래 있다. 나는 아이를 서른한살에 낳았는데 바로 이혼했다"고 말했다. 당황하는 이영자에게 "프라이버시이긴 하지만 다 아는 이야기이지 않나. 살기 바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영자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이후 이영자는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한 채 팬사인회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특히 이영자는 높은 텐션으로 웃음 유발 농담을 던지거나, 팬 한 명 한 명에게 따듯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등 맞춤 팬 서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자 배종옥 편이 담긴 이날 '전참시'는 1부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2부 7.4%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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