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과 정혜성이 열애 사실도, 첫 뽀뽀도 아리송한 행보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5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강원도 여행 데이트를 이어가는 공명과 정혜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명은 정혜성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클레이 사격을 준비했다. 첫 사격임에도 엄청난 명중률을 보인 공명은 정혜성에게 내기를 제안했고 순식간에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총 무게에 힘들어하는 정혜성을 도와줬고, 결국 정혜성이 공명을 4:1로 역전하는 반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버섯전골을 먹으러 갔다. 이들은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공명의 친동생인 NCT 도영에 대해 언급했고, 정혜성과 도영의 즉석 전화통화가 성사됐다. 특히 도영은 공명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다 날카로운 정혜성의 지적에 당황, 추후 공명의 연애 전적을 얘기해주기로 약속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공명과 정혜성은 강원도에 있는 숙소로 향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정혜성은 공명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연애 발전 가능성 질문에 '지켜봐 주세요'라고 했더라. 왜 당당하게 얘기하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공명은 "'우리 연애해요' 이렇게?"라고 도발했고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태도는 노천온천에서도 계속됐다.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밀착한 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이들은 강도 높은 스킨십을 보여준 것은 물론, 마치 첫 뽀뽀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밤하늘의 풍경이 등장했고 소리를 지르며 노천온천에서 나오는 정혜성의 모습이 보여져 이들의 첫 뽀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최태준과 윤보미는 숯가마 찜질방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은 승부욕을 불태우면서도 로맨틱한 상황을 연출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반면 슬리피와 이국주는 사찰 및 한옥 데이트를 떠났다. 두 사람은 사찰로 올라가기까지 높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마치 노부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