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이하 '방방콘')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지 6분 만에 동시 시청자수 210만명을 넘겼다.
1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 TV'(BANGTANTV)를 통해 공개된 '방방콘'은 공개 6분 만에 동시 접속자수 2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방방콘'은 팬들을 위해 마련한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선물로, 이틀간 24시간 동안 총 8부로 구성해 과거 콘서트 실황을 무료로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이전 풋풋한 모습이 담긴 콘서트 실황 공개에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은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며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은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와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비롯해 풋풋한 매력과 패기가 돋보이는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II THE RED BULLET' 콘서트와 2016년 열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 등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총8부로 구성됐으며 이날에 이어 19일에도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과 '2017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LOVE YOURSELF SEOUL' 콘서트와 2018년 열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 등의 실황이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전세계 응원봉(아미밤)을 연동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위버스 미디어(Media) 탭에서 '방방콘' 영상을 재생한 뒤 오피셜 라이트 스틱(Official Light Stick)을 연결하면, 마치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응원봉의 색깔이 곡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뀐다. 단순 시청을 넘어, 아미밤 연동으로 또 한 번 뜨겁게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팬들은 공연을 감상하면서 '#BangBangCon' 해시태그와 함께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을 위버스에 공유하고 팬들이 서로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