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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8 14:59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광규에 털어 놓은 김국진과의 러브스토리
김국진과 결혼을 앞둔 강수지가 '불청 아들' 김광규에게 예비신랑 김국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북도 단양을 여행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습 한파로 숙소에는 모든 수도가 동파했고, 이에 멤버들은 근처 경로당을 찾아 물을 길어와서 사용해야했다.
이날 강수지와 김광규는 한파를 뚫고,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으로 나섰다. 이날 김광규는 결혼을 발표한 강수지에게 "형님과 결혼을 발표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지 않냐"고 소감을 물었다.
이에 대해 강수지는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 역시 "그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시달렸다. 볼때마다 강수지와 김국진 사이 어떻게 돼가냐고 묻더라. 나 뿐 아니라 멤버들 다 주변에 시달렸을 거다. 사과해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강수지는 "사과해야되면 해야지"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내복 등 서로를 위한 선물을 사고, 식재료 등을 구입하는 등 장을 본 뒤 만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게 됐다.
김광규는 '불청의 엄마' 강수지에게 "혼인 신고는 했냐. 만약에 혼인 신고 전에 싸우면 어떻게 하냐"고 농담을 건넸고. 수지는 "싸우려면 결혼 안해야지. 우리는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서로간의 배려심 깊은 성숙한 애정을 짐작게 했다.
이어 강수지는 "성격은 다르지만 성향이 비슷하다. 상대가 어떤 점에서 서운했겠다 이해한다. 이야기 할때 의견이 다르면 그때는 넘어가고 나중에 오빠가 기분 좋을 때 내 의견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광규는 결혼식 날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라는 강수지에 "난 신부가 원하지 않으면 혼인 신고 안하고 살거다.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김광규의 결혼관에 대해 놀라며 "여기 미국부부 탄생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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