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의 SNS에서는 그의 천진난만한 보이시한 매력부터 러블리한 비주얼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었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보여줬던 장난기 많고 짓궂은 소년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에서는 짧게 깎은 머리가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미소년 같지만 약간의 표정 변화와 메이크업만으로도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으로 돌변했다. 삭발부터 상큼한 단발머리까지 거침없이 소화해내는 이 소녀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데일리룩은 말그대로 ‘밀리 바비 브라운’스러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달까. 다양한 패션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가족들과의 편안한 외출에서는 박시한 블랙 후디와 숏팬츠로 경쾌한 분위기를 냈고, 이날 역시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화사한 핑크 컬러의 셔츠 원피스에는 짙은 핫핑크의 틴트 선글라스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에지를 강조했고, 편안한 크롭 패딩 차림에도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톡톡 튀는 ‘믹스&매치’ 스타일링 감각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