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지난 1일 1243개 스크린에서 50만51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4만50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는 개봉 13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2월 개봉작 중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변호인'(최종 1137만4610명)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5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1000만 영화 '국제시장'(최종 1425만7115명)이 개봉 15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마스터'의 폭발적 흥행 위력이 입증됐다. 그 뿐만 아니라 개봉 2주차인 '마스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비롯한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주말 높은 흥행 상승폭을 보이며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급등주 포착! 무료 추천!
'마스터'는 동 시대와 맞닿은 통쾌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전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조희팔 등 실제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적 포인트는 현실감을 부여해 관객들로 하여금 더 깊이 공감하게 한다. 대한민국 연기 마스터인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시너지가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는 반응이다.
이에 더해 서울 도심과 필리핀을 오간 대규모 로케이션과 생생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범죄오락액션 영화로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