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tvN 예능 프로그램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라미란의 푸드스테이에 강다니엘이 찾아왔다.
이날 라미란을 따라 세계 5대 갯벌인 '동막 해수욕장'을 찾았다. '주말사용설명서'멤버는 설거지 내기 모래탑 게임을 했다.
모래탑 게임에 앞서 장윤주는 "게임을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일만 하며 살아왔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진 모래탑 게임 결과 김숙이 설거지에 당첨됐다. 숙소로 돌아온 김숙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설거지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점식 식사를 지은 지 4시간 만에 양념 불고기부터 태국식 샐러드, 감자전, 오징어에 파를 감싼 파강회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많은 음식에 불평을 하던 멤버들은 막상 식사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성적으로 식사에 임했다.
김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음식 지옥이다"며 "오늘 네 명 중 한 명이 배가 터질 것이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쉬지 않고 계속 먹은 거 같다"며 "이렇게 먹을 수도 있구나"하며 놀라워했다.
김숙과 이세영은 저녁 식사 후에도 계속해서 주전부리를 찾았다. 먹는 게 먹는 걸 찾는다며 습관적으로 음식을 찾기 시작했다. 이어 식사를 마친 장윤주는 "이렇게 먹다가는 은퇴해야 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라미란은 평소 만나고 싶었던 강다니엘을 위한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음식 준비에 앞서 마트에 들려 고기부터 채소까지 장을 봤다. 김숙은 라면을 살 건지 물었다. 그러자 라미란은 "다니엘에게 MSG를 먹이자고"라며 "정신 안 차릴래"라고 말하며 강다니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라미란과 김숙은 정신없이 음식 준비에 나섰다. 잡채를 시작으로 차돌박이 된장찌개부터 고기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