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설현이 가고 이종석이 득량도에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 득량도 삼 형제와 설현은 바다에 통발을 던지고 돌아온 후 소고기 구이와 감자탕을 메뉴로 정한 뒤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설현은 소고기 구이를 담당해 미디엄 레어로 고기를 맛있게 구웠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맛에 감탄하며 설현의 실력을 칭찬했다. 에릭이 끓인 감자탕 역시 진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설현은 연신 국물을 먹으며 맛을 칭찬했고 이서진은 “술꾼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식사를 한 뒤 설현과 득량도 삼 형제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윤균상은 설현에게 “배우와 가수 둘 중에 뭐가 더 좋냐”라고 물었다. 설현은 웃었고 같은 입장의 에릭은 “나는 그룹 활동이 편하다. 개인 활동은 어렵다. 대신에 성취감이 있다. 나는 못할 것 같은데 끝냈을 때 성취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설현 역시 에릭의 말에 공감했다.
또한 아이돌인 설현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도 “예전에는 ‘여자는 하얘야 해. 말라야 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결국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건 까맣고 건강한 나”라고 말하며 소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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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방송 화면 캡처 © News1 |
다음 날 아침 설현과 윤균상은 마을 정자에 산양유를 가져다준 뒤 잭슨네 목장을 청소했다. 이서진은 아침으로 맘모스빵을 만들었다. 설현은 베이킹을 하는 이서진을 보고 놀랐다. 에릭은 빵을 만드는 이서진을 도왔고 설현은 직접 레시피를 검색해 복숭아잼을 만들었다. 이윽고 이서진의 홈메이드 맘모스빵이 완성됐다. 에릭과 윤균상, 설현은 압도적인 빵의 크기에 놀랐다. 이어 네 사람은 커피를 곁들여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뒤 설현은 설거지를 했다. 에릭은 점심식사 메뉴인 묵밥을 위해 직접 묵을 쑤기 시작했다. 식빵 틀에 넣고 식힌 묵은 탱탱한 식감을 자랑했다. 에릭은 묵을 썰고 액젓과 간장, 식초로 간을 맞춘 육수를 넣어 묵밥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종 채소를 넣은 호박 부침개를 곁들여 푸짐한 한상을 완성했다. 디저트로 수박주스까지 먹은 네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이종석이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종석은 귀요미 푼수다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