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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3 09:11 항공기 난동’ 바비킴 무혐의…당시 승무원에 대한 경찰 조사는 무산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02.13 18:05:56 송고 가수 바비킴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바비킴이 난동 사건을 일으킨 미국행 비행기의 승무원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대 등 국내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0일 비행을 마치고 귀국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승무원들에 대한 조사는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았고, 장거리 비행으로 인해 심신이 지쳐 조사를 연기했다. 한편 바비킴은 미국에서 경찰 조사를 완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 귀가처분을 받았으며, 추가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억울하다면 조사를 받았겠지”, “원인 제공은 대한항공이 먼저 한 거지”, “땅콩회항 묻히게 하려고 대한항공이 별짓을 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비킴은 13일 오후 6시 3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지난 9일 사건이 알려진 후 한 달여 만에 입국하는 것으로, 바비킴이 공항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바비킴은 지난달 7일 휴가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중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1시간가량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당시 바비킴과 같은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항공의 처신도 큰 잘못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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