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내의 맛'에서 이만기, 한숙희 부부는 가구점을 찾았다. 비싼 가구에 이만기는 깜짝 놀랐지만, 경매가 진행돼 반값에 가구를 '득템'했다. 한숙희가 노래를 불러 라탄 서랍장을 받기도. 이만기는 배송료만 가구당 10만 원씩 나온다는 말에 직접 가구를 차에 옮겨 웃음을 샀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둘째 임신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딸 혜정이를 외동으로 키울 수는 없다며 형제를 만들겠다는 것. 함소원은 노산을 걱정했고, 병원에서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과배란주사를 맞아 이목을 끌었다.
조안, 김건우 부부는 가수 디케이소울의 '이 밤을 걸어요'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김건우는 첫 연기 도전에 걱정했지만,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조안과 김건우는 부부답게 달콤한 멜로신을 선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연기 잘한다", "투자 대비 고효율이다",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