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민현은 가족으로 부터 홀로서기 한 지 8년 반 됐다고. 이에 어머니는 "나는 짠하다. 엄마는 짠하다. 사춘기 때의 추억이 없어서. 네 사춘기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니까"라며 안쓰러워 했다.
하지만 민현은 "난 사춘기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너 뉴이스트 초창기 활동할 때 마음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고 민현은 "그 때가 있기에 지금이 있는 것"이라 덤덤히 위로했다.
이에 어머니는 "네가 그렇게 말하는 게 낯설다. 너 어릴 때 개구쟁이 였잖아"라고 덧붙였다. 민현은 "저도 신체적으로 힘들고 연차는 느는데 한국 활동은 줄어들고. 물론 힘들었다. 근데 엄마가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앞으로 있어도 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민현은 어머니와 함께 양평에서 구매해온 스투키 분갈이를 한 뒤 역시나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어, 식사를 하며 민현은 뉴이스트 멤버 아론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고 아론은 "어머니 다음에 시간 되시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며 살갑게 인사했다.
민현은 "오랜만에 엄마와 오랫동안 데이트해서 행복했다"고 힐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뉴 하우스 이사 기념으로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는 직접 요리를 준비하고, 수제 회원증을 만드는 등 회원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기안84는 세 얼간이와 함께 집들이 선물로 다량의 휴지로 만든 휴지 로봇을 준비했다. 괴기한 비주얼의 휴지 로봇에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