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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31 00:16
'자연스럽게' 전인화x소유진, 쿵짝 자매의 혼비백산 '미꾸라지 잡이'
'자연스럽게' 전인화와 소유진이 미꾸라지 잡이로 유쾌함을 더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전남 구례 현천마을에서 펼쳐진 쿵짝 자매 전인화와 소유진의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 그려졌다.
전인화와 소유진은 논에서 미꾸라지 잡기에 도전했다. 정기 아저씨가 이를 도왔다. 정기 아저씨는 친환경 농법을 쓰는 논밭에서 자란 미꾸라지의 장점을 설명했다.
전인화는 "지렁이, 장어, 미꾸라지같이 미끄러운 애들은 안 좋아해"라며 미꾸라지에 시선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기 아저씨의 족집게 강의와 함께 본격적으로 미꾸라지 잡기에 나섰다.소유진은 비명을 질러댔고, 전인화는 직접 만지지 못했다. 정기 아저씨는 두 사람의 모습에 허탈하게 웃었다. 점순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전인화는 점점 미꾸라지에 적응하며 미꾸라지를 척척 잡아내기 시작했다.비명만 질러대던 소유진은 무서움을 극복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생선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소유진은 이내 "뼈와 눈 건강에 좋다.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치더니 거침없이 미꾸라지를 잡기 시작했다. 전인화를 이를 보며 "이제 도사 됐네. 잘한다"며 격려했다.그때, 미꾸라지보다 한참이나 큰 '드렁허리'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인화는 혼비백산하며 줄행랑을 쳤고, 소유진은 "뱀이다"며 소리 질렀다. 쿵짝 자매다운 전인화와 소유진의 호들갑이 웃음을 샀다.미꾸라지 잡기가 어땠냐는 정기 아저씨의 물음에 소유진은 "너무 값진 경험이었어요. 이제 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인화는 "생선은 살아있는 것도 잘 만지는데, 아유 참"하고는 미꾸라지에 겁을 먹은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했다.이날, 전인화와 소유진은 직접 잡은 미꾸라지로 허재의 '코재하우스' 집들이에서 미꾸라지 튀김을 선보이며 모두에게 극찬받았다.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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