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생애 첫 바디프로필' 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최은경은 "젊을 때 찍으면 좋았겠지만, 아직 50세 전이니까" 라는 글과 함께 몸매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18세 때 수영을 배우며 운동을 시작했고, 결혼 후 미국에 가서 땀냄새 가득 열기 후끈한 학교체육관 분위기에 반해 혼자 매일 열심히 운동을 했다"면서 "한국에 돌아와서는 요가에 빠져 최근 몇년간 필라테스와 근력운동 유산소에 반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했을 당시를 제외하곤 운동을 쉰 적이 거의 없다는 최은경은 "아팠을 때는 운동으로 체력을 회복했고, 우울할 때도 운동으로 멘탈을 관리했다"며 "나에게는 끼니 챙기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이 운동인데, SNS에 사진을 보시는 분들께서 '관리 잘한다'는 칭찬을 해주시면 별것도 없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몸매 관리를 물어오는 다수의 사람들을 향해서도 조언을 건넸다. 최 아나운서는 "매일매일이 관리의 방법이다" 라면서 "한번에 되는 것은 절대 없고, 하루하루가 쌓이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나는 믿는다" 라고 힘줘 말했다.